현빈·유해진·임윤아·다니엘 헤니·진선규 '공조2' 2월 본격 촬영 [공식]

전형화 기자  |  2021.01.22 08:27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등이 \'공조2\'에 출연한다.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등이 '공조2'에 출연한다.


현빈과 유해진, 그리고 임윤아 등이 '공조2'로 다시 뭉친다.

22일 JK필름은 '공조'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등 전편 출연진과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2017년 1월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 후속편.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 역할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현빈이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에 파견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돌아온다. 현빈은 전편을 능가하는 강도 높은 액션과 더불어 한층 여유롭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강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은 업무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후 광수대 복귀를 노리며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해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라’는 막중한 임무 속 강력한 웃음과 활약으로 극을 이끌 전망이다.

임윤아는 진태의 처제 박민영 역으로 돌아온다. 자칭 뷰티 유튜버지만 언니 눈엔 그저 백수인 ‘민영’ 역의 임윤아는 천연덕스러운 생활 연기와 발랄한 매력으로 전편보다 더 커진 존재감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북한 범죄 조직을 쫓는 FBI 요원 ‘잭’ 역에는 다이엘 헤니가 새롭게 합류, 현빈 유해진과 공조를 펼친다. 진선규는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강력한 악역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조2: 인터내셔널'은 2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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