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영화 역대 흥행 1위 '수퍼 소닉' 속편 제작

강민경 기자  |  2020.05.29 09:02
/사진=영화 \'수퍼 소닉\' 포스터 /사진=영화 '수퍼 소닉' 포스터


동명 게임을 영화화한 '수퍼 소닉'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개봉한 '수퍼 소닉'의 속편이 제작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파라마운트 측이 '수퍼 소닉'의 속편이 개발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의 활약을 그렸다. 짐 캐리, 제임스 맛던, 벤 슈와츠 등이 참여했다.

'수퍼 소닉' 속편은 전편의 메가폰을 잡은 제프 파울러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한다. 팻 케이시, 조시 밀러가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수퍼 소닉'은 '명탐정 피카츄', '앵그리 버드 무비'를 제치고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3억 6670만 달러(한화 약 4543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개봉이 연기돼 글로벌 흥행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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