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비상선언' 합류..송강호·이병헌·전도연과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20.04.04 09:00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이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으로 호흡을 맞춘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이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으로 호흡을 맞춘다.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그리고 김남길이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에서 호흡을 맞춘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비상선언'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졌다. 다만 '비상선언'은 코로나19 여파 등 여러 내부사정으로 크랭크인은 3월말에서 5월로 잠정 연기됐다.

유승호가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한다. 유승호가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한다.


○…유승호가 출연하기로 했던 곽경택 감독의 신작 '소방관'에서 하차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이후 준비 중인 신작. '싸이렌' '리베라 메'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은 영화다. 곽도원과 유승호, 유재명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승호는 코로나19 등 여러 내부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 당초 '소방관'은 3월말 크랭크인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4월16일로 미뤘다가 이마저도 5월로 미루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 로케이션이 어려워진 탓이다. 때문에 유승호는 후속작으로 논의 중이던 작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제작사와 깊은 논의 끝에 서로를 위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수리남\'이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수리남'이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드라마 '수리남' 제작이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이 2018년 '공작' 이후 선보이는 신작.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400억원대가 투입돼 10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남미에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되면서 촬영지로 예정했던 도미니카 공화국 답사가 어려워졌을 뿐더러 하정우와 황정민이 찍을 예정이었던 '피랍, '교섭' 등이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이 언제 이뤄질 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 때문에 '수리남' 측은 최근 스태프를 해산하고 제작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해인이 김보통 작가의 인기 웹툰 \'D.P 개의 날\'에 출연한다. 정해인이 김보통 작가의 인기 웹툰 'D.P 개의 날'에 출연한다.


○…정해인이 김보통 작가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는 'D.P 개의 날'에 출연한다.

'D.P 개의 날'(이하 DP)은 '아만자'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보통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작품. 탈영병을 잡는 군인이라는 소재로 주인공의 시선으로 군대에서 탈영으로 내몰리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는다. 당초 레진코믹스와 다이스필름은 'DP'를 영화로 제작하려 했으나 방향을 전환, 6부작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어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차이나타운' '뺑반'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해인은 'DP'에서 탈영병을 잡으면서 그들의 고민을 지켜보는 안준호 역할을 제안하고 최종 조율을 앞두고 있다. 'DP'는 정해인을 비롯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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