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설국열차', 코로나19 속 2주 먼저 공개..5월17일 첫방

김미화 기자  |  2020.04.03 15:49
미드 \'설국열차\' / 사진=TNT 미드 '설국열차' / 사진=TNT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드라마화 한 미드 '설국열차'가 TNT에서 5월 17일 첫방송 한다.

3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미드 '설국열차'는 TNT에서 5월 31일로 예정됐던 첫방송 날짜를 앞당겨 5월 17일 첫 방송 한다.

TNT, TBS, 트루TV의 브렛 웨이츠는 "미드 '설국열차'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시청자들은 스릴 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갈망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이 시리즈를 더 일찍 만날 수 있도록 첫 방송 날짜를 앞당 겼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콘텐츠의 촬영과 공개가 지연되는 가운데 '설국열차'의 첫방송을 앞당긴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지난 한 달간 방송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설국열차'도 약 2주 빠른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봉 감독의 '설국열차'를 기준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2016년 11월부터 준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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