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조니 뎁 추문 찾으려 탐정 고용?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2020.04.05 09:15
앰버 허드 /AFPBBNews=뉴스1 앰버 허드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추문을 찾아내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앰버 허드가 전 남편인 조니 뎁의 추문을 찾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앰버 허드의 바람과 달리 조니 뎁에 대해 아무런 오점도 찾지 못했다. 앰버 허드의 사설 탐정으로 고용된 폴 바레시는 "앰버 허드의 변호사들이 나에게 이 일의 적임자라고 말하며 고용했다. 나는 100여 명을 탐문하고 다녔으나 조니 뎁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앰버 허드 대변인은 "폴 바레시는 앰버 허드의 법률팀과 관련이 없다. 그의 진술은 여러 증인들의 증언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사진=로렐레이 킹 트위터 /사진=로렐레이 킹 트위터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한 빈센트 마젤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빈센트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 로렐레이 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로렐레이 킹은 "사랑하는 남편 빈센트 마젤로가 세상을 떠났다.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기보다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빈센트 마젤로의 사망 원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지난 2009년 암 치료를 받던 중 치매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사진=영화 \'스타워즈\' 스틸컷 /사진=영화 '스타워즈' 스틸컷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앤드루 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앤드루 잭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런던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앤드루 잭은 사망 직전까지 그의 아내 가브리엘 로저스를 만날 수 없었다. 그의 아내 역시 호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가브리엘 로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자를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그는 48시간 전 런던 교외 병원에 입원했을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았고, 내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사진=다니엘 대 킴 SNS /사진=다니엘 대 킴 SNS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한국 이름 김대현, 다니엘 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지 11일 만에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다니엘 대 킴은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게재,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다니엘 대 킴은 5분 가량의 영상을 게재해서 "의료진들에게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며 "자가 격리 기간도 끝나서 이제 집 거실에도 나올 수 있고, 쓰레기도 버리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나 호놀룰루 분들이 밖에서 나를 본다면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 바이러스 프리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AFPBBNews=뉴스1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AFPBBNews=뉴스1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만에 또 선행을 베풀었다. 3월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E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뉴욕에 위치한 4개의 병원에 각각 10만 달러(한화 1억 2000만원)씩 총 40만 달러(한화 약 4억 8000만 원)를 기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역 병원과 의료 종사자들을 계속해서 격려하기 위해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든 스미스와 윌 스미스 /사진=AFPBBNews뉴스1 제이든 스미스와 윌 스미스 /사진=AFPBBNews뉴스1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제이든 스미스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막기 위해 폐쇄된 해변에서 서핑 데이트를 즐겨 뭇매를 맞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든 스미스는 미국 LA 말리부 해안에서 서핑을 즐겼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LA카운티 보건부가 LA의 모든 해변, 산책로 등을 폐쇄한 가운데 이를 무시하고 서핑을 즐긴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핑크색 테슬라 차량에서 보드를 꺼냈고 보디수트를 입고 서핑을 즐겼다. 제이든 스미스는 금발의 젊은 여성과 함께 서핑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제이든 스미스는 폐쇄된 해변에서 서핑을 한 벌금으로 약 1000달러(한화 125만원)을 낼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 1000달러의 벌금보다 더 무서운 것은 대중의 비난이다. 유명한 배우 아버지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며, 제이든 스미스는 물론 윌 스미스까지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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