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카우보이 비밥' 촬영 중 부상..7개월 이상 중단

강민경 기자  |  2019.10.21 15:05
존 조 /사진=김휘선 기자 존 조 /사진=김휘선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한국명 조요한)가 넷플릭스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존조는 뉴질랜드에서 '카우보이 비밥'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존 조의 부상으로 '카우보이 비밥'은 최소 7개월에서 9개월 정도 제작이 중단될 전망이다.

존 조는 '카우보이 비밥'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실시하던 중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조는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존 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스 리의 말을 인용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행운을 빌어준 모두에게 고마워. 금방 돌아올거야"라고 적었다.

존 조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에서 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 슈피겔 역을 맡았다. '카우보이 비밥'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원작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존 조가 수술 후 회복을 마칠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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