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강동원 "'부산행' 팬들, 만족시키고 싶었다" [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  2020.07.10 14:05
강동원 / 사진제공=NEW 강동원 / 사진제공=NEW


배우 강동원(39)이 '반도' 출연을 결정하며 '부산행'보다 더 나은 속편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이 2017년 '부산행'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속편인 '반도'의 주인공으로 영화를 이끌게 됐다.

강동원은 '부산행' 속편 '반도'에 출연하며 고민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더 나은 속편을 만들어야 하는데 하는 고민을 했다. 그래야 기존에 영화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좋아할 텐데 생각했다"라며 "여튼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기존에 '부산행'을 좋아했던 분들을 어떻게 만족 시킬까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그런 부담은 시나리오를 읽으며 해소 됐고, 감독님과 이야기 하면서 많이 괜찮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는 7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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