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 이승기, 관찰자→해결사 모드! "활약은 이제부터" [★FOCUS]

이경호 기자  |  2022.09.18 07:00
배우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늘(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022.09.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늘(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022.09.0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승기의 활약은 이제부터라고~!"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관찰자 모드에서 해결사 모드로 본격 변신이 예고됐다.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이승기는 극 중 남자 주인공 김정호 역을 맡아 1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쳤다. 한량 면모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세영과 티격태격 케미와 알고 보면 '그녀를 좋아해'라는 속마음을 드러내면서, 1회부터 '로코 킹'으로 시청자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3회, 4회에서는 김정호가 사건을 관찰하며, 사건 해결에 결정타를 날리는 해결사의 매력이 터졌다. 여기에 김정호가 김유리와의 치고 받는 '투닥 케미'는 이승기의 열연 덕분에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4회에서 아버지 김승운(전노민 분)과 날선 맞대면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대립각을 세운 모습은 가족을 외면하게 된 과거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한 수트 차림으로 일상복 추리닝을 벗어던진 모습은 시청자들을 심쿵케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뼈 있는 말로 착착 감기는 대사들은 앞으로 김정호를 대표할 명대사 탄생을 에감케 했다.

이 같은 이승기의 열연에 4회 시청률은 6.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 5.3%에서 소폭 상승하며 시청률 반등도 예감케 했다.

이후 5회, 6회에서는 이승기의 깜짝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법대로 사랑하라'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5회, 6회에서는 김정호의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앞선 과거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것"이라고 귀띔했다.

관계자는 "김정호의 과거 에피소드는 현재 김정호, 김유리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해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이승기의 극 중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간 사건의 관찰자였다면, 이제 사건의 중심에 서 해결하는 해결사가 될 예정이며, 이세영과의 관계 변화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께서 주목해 주시면, 보는 재미가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를 거듭하면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는 이승기의 활약. 제작진도 크게 만족하고 있는 열연, 극 초반부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이승기의 보는 재미가 쏠쏠한 '법대로 사랑하라'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