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월수금화목토', 새판 짠 tvN '신작 러시' [★FOCUS]

최혜진 기자  |  2022.09.12 08:30
/사진=tvN /사진=tvN
tvN 신작들이 쏟아진다. 다양한 장르들과 배우들의 활약으로 채워질 안방극장이 다시 한번 풍성해질 예정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이 출격한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돼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라인업도 탄탄하다. 정우가 국가대표 출신 선수촌 코치로 분한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유미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로 변신한다. 특히 이유미는 데뷔 후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관전 포인트는 유쾌한 활력과 따스한 힐링이다. 스포츠 정신과 이들의 도전 정신을 다루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미스터리 스릴러물 '블라인드'도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연출 신용휘)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으로는 옥택연과 하석진, 정은지가 의기투합한다. 옥택연은 강력계 형사 류성준, 하성진은 완벽주의 판사 류성훈, 정은지는 사회복지사 조은기 역으로 분한다.

법정 이야기를 다루며 메시지도 전달한다. 진실을 외면하려는 사회의 이면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묵직한 메시지와 서사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며 깊이 있는 장르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삼각 로맨스도 탄생을 에고했다. 바로 21일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연출 남성우)를 통해서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로코 장인' 박민영이 출격한다.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연기하는 박미영은 미스터리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의 고경표, 신규 고객 강해진 역의 김재영과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주연들의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다. 긴장감 가득하고 통통 튀는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처럼 신작으로 tvN의 새판이 짜여진다. 각자의 장르와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세 작품 모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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