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대어' 한동철, 새로운 오디션 시놉 나왔다[★FOCUS]

문완식 기자  |  2020.11.09 15:21
한동철 PD /사진=이동훈 기자 한동철 PD /사진=이동훈 기자


'FA대어' 한동철 PD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아이돌 오디션 시대를 열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철 PD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FA시장에 나온 이후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져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한 PD의 파급력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한 유명 대형 기획사에서는 100억대 러브콜과 함께 일본에서의 프로그램 제작을 제안한 것으로 했다. 한동철 PD는 그러나 국내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 중에 있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철 PD는 일본에서의 100억대 제안을 거절하면서까지 새로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PD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 트로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방송가에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또 한 번 특유의 감각으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앞서 JTBC ‘믹스나인’으로 흥행 실패를 경험했던 한동철 PD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021년 새로운 포맷으로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동철PD의 새로운 오디션의 구성이 현재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간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동철 PD는 지난 1998년 엠넷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하며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한 PD 스스로도 음악 예능 프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며 국장 자리까지 올랐다. 지난 2017년 CJ ENM을 떠나 YG엔터테인먼트를 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수의 인기 음악 예능을 만들어내며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한동철 PD의 거취를 두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 PD는 업계의 다양한 제안을 받고 향후 거취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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