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민정, 복통 실신..반전의 해피엔딩일까 [★FOCUS]

이경호 기자  |  2020.09.13 10:22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복통으로 실신하면서 이상엽과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본팩토리)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애정 행진이 이어졌다.

윤규진은 임신한 송나희의 입덧에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그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 윤재석(이상이 분)이 청첩장을 누구까지 줘야 하는지 고민을 털어놓을 때도, 오직 송나희 입덧 걱정이었다.

이후 윤규진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송나희를 위해 요리까지 했다. 밥을 먹으려던 중 송나희를 대신해 입덧을 하는 쿠바드 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윤규진은 입덧으로 엄마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다. 송나희보다 윤규진의 입덧이 더 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으로 2세와 만남을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더욱 견고히 다지던 윤규진 송나희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송나희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복통으로 실신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앞서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송나희였기에, 그녀의 복통에 윤규진은 황급히 차를 돌려 병원으로 향했다. 이혼 후 재결합한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시련이 닥쳐온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예고편에서 병원을 찾은 송나희, 윤규진이 의사의 "왜 이거를 처음에 못 봤지?"라는 말을 집중해 듣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를 두고 해피엔딩을 위한 복선, 반전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추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송나희 윤규진 커플의 속단할 수 없는 엔딩. 과연 두 사람의 얼굴에 웃음꽃 활짝 피는 '해피엔딩'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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