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했던 전소미, 인기폭발 콘텐츠 좋은 예[★FOCUS]

윤상근 기자  |  2020.04.04 09:00
가수 전소미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전소미 /사진=홍봉진 기자


'원조 국민센터'로 이름을 알린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전소미가 다시 한 번 대중의 중심에 섰다. 데뷔 이후 여러 에피소드를 완성하며 높은 화제성도 겸비한 전소미는 자타공인 20대 여성 솔로 스타로서 건재하고 있음을 분명히 입증했다.

'람보르기니 SUV' 예고 영상은 전소미를 향한 관심을 더욱 높여준 기폭제가 됐다. 지난 3월 29일 더블랙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I AM SOMI'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전소미는 이탈리아 고급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운전석에 앉아 멀리 자신을 향해 찍고 있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창문을 내려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노란색 차로 업그레이드했어요"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전소미는 영상 공개 직후 50만이 넘는 조회 수를 이끌어내면서 뜨거운 관심을 더했다.



전소미는 이를 통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증폭시켰다.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와 관련한 여러 에피소드가 다음 영상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며 전소미와 람보르기니와의 관계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영상은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확인 결과 실제 전소미의 차량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사실관계를 떠나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전소미의 이름이 계속 상위권에 오르내렸고, 온라인 상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펼쳐졌다. 특히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스타로 부상한 전소미가 고가 차량을 소지한 것에 대해 부럽다는 시선 등도 등장했고 이른바 '낚시 예고편' 아니냐는 지적도 등장할 정도였다.

이 영상은 람보르기니가 대중에 알려진 여러 이미지와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한 전소미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양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자체로 두 키워드는 대중으로 하여금 '인기 폭발 콘텐츠'로서 톡톡히 그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전소미는 엠넷 '식스틴' 시절부터 이미 자신의 아티스트이자 스타로서 남다른 떡잎임을 과시해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존 최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탈락이라는 아픔을 거쳐 아이오아이의 1등 멤버로 다시 거듭났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자신만의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를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 혼혈 출신이라는 이력과 캐나다 출신 배우 아버지 매튜 다우마를 통해 얻은 화제성도 덧붙여졌다.

물론 전소미만의 이러한 자유분방한 모습에 대한 여러 시선이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전소미는 이마저도 모두 흡수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갔다. 이때 전소미는 아직도 미성년자에 불과했다.

한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성인이 된 전소미의 다음 행보는 모두의 관심사가 됐다. 현재 전소미는 다음 솔로 활동 컴백을 위한 준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보여줄 것이 많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컴백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

전소미가 공개할 다음 모습이 어떠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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