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웃음기 내려두고 소년미 과시 [화보]

이덕행 기자  |  2021.05.18 13:26
/사진 = 엘르 /사진 = 엘르
그룹 세븐틴 승관이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오늘(18일) 오후 세븐틴 승관의 풋풋한 소년미부터 섬세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감성을 녹여낸 화보 컷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승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촬영하는 패션 매거진 단독 화보로 전해졌다. 첫 번째 단독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승관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하며 완벽한 화보 컷을 완성시켰다.

/사진 = 엘르 /사진 = 엘르
이번 공개된 화보 컷 속 승관은 초여름의 햇살 같이 빛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수트 등을 매치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기도 했다. 승관 또한 "저를 밝은 모습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혼자 책도 읽고 명상할 때도 있다"라며 화보 콘셉트를 이해하고 촬영에 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승관은 최근 고정 MC로 합류한 '잡동산'에 대해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 출연진을 대하는게 어렵진 않다. 내 어린 시절이 떠오르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고,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첫 회를 앞두고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 무조건 고정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고 케이팝 전문가 '부교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때로는 내가 너무 예능적인 모습만 보여드리나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세븐틴의 보컬 다운 모습 또한 더 많이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커버 곡 영상을 꾸준히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라며 세븐틴과 아티스트로서의 뚜렷한 목표 의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6월 18일 미니 8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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