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연루' 박신영 측 "유가족에 사죄…경찰 조사 후 귀가" [전문]

이덕행 기자  |  2021.05.10 20:4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박신영 측이 교통사고 사망 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영은 10일 오전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됐다.

아이오케이 측은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은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아이오케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입니다.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10일(월)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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