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오늘(2일) 14번째 버닝썬 군사재판..성매매 여성 3명 증인신문

윤상근 기자  |  2021.04.02 10:28
성매매 알선 및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성매매 알선 및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버닝썬 관련 혐의로 군사재판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성매매 혐의 증인신문이 계속된다.

승리는 2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되는 버닝썬 관련 혐의 군사재판에 참석한다.

이 재판은 14번째로 진행되는 재판이자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작됐다.

이날 재판에서는 성매매 혐의 관련 증인신문이 진행돼 총 3명의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증인들은 앞서 승리와의 연관성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30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8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는 지난 2019년 6월 검찰에 넘겨진 이후 경찰 조사 337일 만인 2020년 1월 재판에 넘겨졌지만 승리가 3월 철원 6사단으로 입대하면서 사건은 군사재판으로 이관됐다.

승리는 재판을 통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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