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일본 10대 선정 '가장 잘생긴 男아이돌' 1위..역시 '태태랜드'

문완식 기자  |  2021.03.02 07:40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10대들이 선정한 가장 잘생긴 남자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6일 해외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 따르면 뷔는 일본 10대 대상 '베스트 비주얼' 남자 아이돌 '톱 20'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상위권인 2위부터 4위는 '프로듀스101 재팬'에 출연해 일본에서 재데뷔, 활동 중인 그룹 오르빗의 영훈, 윤동, 희천이 차지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뷔가 굳건하게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넘볼 수 없는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태태(뷔의 애칭)랜드’라 불릴 정도로 일본에서 뷔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앞서 뷔는 트위터 상의 인기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인 일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2020년 총결산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해 뜨거운 인기와 충성도 높은 팬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더욱이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때에도 뷔는 트위플 유명인 랭킹 상위권에서 찾아볼 수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뷔는 최근 일본 여성 패션지 25ans 선정 '얼굴 천재'(꽃미남) 4대 천왕에 선정되며 현빈, 박서준, 차은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일본의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한국 배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 전 연령 2위, 20대 1위를 차지해 그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뷔의 자작곡이자 방탄소년단의 ‘BE’ 앨범 수록곡인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LINE MUSIC)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발표한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한국 발매 음원으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뷔가 소장하거나 언급한 제품,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중 뷔와 관련된 제품은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거나 품절로 이어지게 하는 놀라운 효과를 안겨 경제적 가치까지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뷔는 신비롭고 조각 같은 비주얼과 함께 음악적 재능, 완벽한 무대 매너, 따뜻한 심성 등으로 일본에서 각종 인기 투표를 휩쓰는 것은 물론,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등 SNS를 점령함과 동시에 뮤지션으로서 인정받으며 꾸준히 다양한 팬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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