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 형도 KS '전 경기' 출장중... '못 말리는' 야구사랑 [KS고척]

고척=김동영 기자  |  2020.11.20 19:21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 현장을 찾은 NC 김택진 구단주(오른쪽). /사진=뉴스1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 현장을 찾은 NC 김택진 구단주(오른쪽). /사진=뉴스1
'택진이 형' 김택진(53) NC 다이노스 구단주가 한국시리즈 3차전도 현장을 찾았다. 선수단과 함께 '전 경기 출장중'이다.


김택진 구단주는 20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1차전과 2차전에도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했다. 3차전도 마찬가지다. '전 경기 출전'이 진행되고 있다. 못 말리는 야구 사랑이다.

NC 관계자는 "구단주님이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보실 계획으로 안다"라며 "오늘도 NC소프트 직원 160명과 함께 고척에 오셨다"라고 설명했다.

1차전 당시 김택진 구단주의 등장이 큰 화제가 됐다. 2차전의 경우 조용히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 시작 직전 현장에 왔다. 3차전도 같다. 선수단이 아닌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앞서 김택진 구단주는 정규시즌 우승 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광주-대전 원정에 함께하기도 했고, 창원에서 우승이 확정된 후 선수단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다이노스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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