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美제임스 코든쇼 매력 보이스+완벽 카리스마..역시 '무대 천재'

문완식 기자  |  2020.11.26 08:09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방탄소년단(BTS) 뷔가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무대 매너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24일에 이어 미국 CBS 채널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먼저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축하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같은 날 새벽 그래미의 발표를 접한 방탄소년단이 공식 트위터에 게재한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환호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뷔는 사뭇 진지한 표정과 함께 웃음을 참으며 화면을 지켜보는 듯했다. 제임스는 뷔에게 반응이 없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질문했다. 뷔는 이같은 상황이 믿기지 않아 얼어붙었다며 당시의 사랑스러운 표정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또 “We Purple you”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표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메가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소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앞서 펼쳤던 'Life Goes On' 무대가 끝나는 장면으로 시작, 문이 열리며 장소는 공항으로 바뀌었다. 뷔는 베이지 색 쓰리피스의 우아하고 포멀한 착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리를 넘겨 이마를 드러낸 뷔는 완벽한 이목구비와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비행기 안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완벽하게 재현한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로 옮겨 자연스럽게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뷔는 동선이 많은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보컬로 귀를 사로잡았으며, ‘무대 천재’다운 풍부한 표정 연기와 타고난 감각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뷔의 달콤하면서 시원하게 뻗는 고음은 귀와 팬들의 마음을 함께 녹이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얼어붙은 곰돌이 표정 너무 귀엽잖아", "역시 깐뷔는 실패가 없다", "무대 씹어먹는 김태형 구석에서는 또 너무 귀여워", "어제는 사랑스럽더니 오늘은 카리스마! 역시 무대 천재는 다르다"며 SNS를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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