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싱귤래리티' 900일..팬들 "태형아 축하해!"

문완식 기자  |  2020.10.23 10:05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 발표 900일(10월 22일)을 맞아 팬들이 "#태형아_싱귤래리티900일_축하해" 해시태그로 축하에 나섰다.

'싱귤래리티'는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한 R&B장르의 곡이다. 작곡자 찰리 페리는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뷔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중요한 심플한 코드의 곡을 너무나 완벽히 소화해 말문이 막힐 정도였으며 뷔에게 빠졌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가사를 쓴 RM은 "멤버 중 유일하게 태형이만 살릴 수 있는 곡이다. 태형이가 잘하는 장르가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극대화되는 장르가 네오소울 장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싱귤래리티'는 뷔 특유의 소울풀한 깊은 음색이 곡을 풍부하게 살려 해외 유수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싱귤래리티'는 미국 뉴욕타임즈 선정 '2018년 베스트송', 영국 가디언지 선정 '2018년 베스트 트랙',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11곡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5개의 방탄소년단 필수곡'에 솔로곡 중 유일하게 올랐다. LA 타임즈는 "'싱귤래리티' 무대는 숨도 못 쉴 정도. '싱귤래리티'가 높은 평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뷔의 소울풀한 가창력이다"고 극찬했다.



미국 공영방송국 PBS는 '싱귤래리티'를 'K팝 입덕곡'으로 선정하면서 뷔는 화려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접근하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입증하듯 '싱귤래리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종종 SNS에서 비(非) K팝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K팝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Dynamite' 공연 후 'STAN ATTRACTOR'(스탠 어트랙터, 열성팬을 끌어당기는 아티스트) 멤버로 유명한 뷔가 이번에도 SNS를 뜨겁게 달구며 새로운 팬들을 매료시키며 팬덤의 확장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싱귤래리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전해 'K팝 입덕요정', 'K팝 입덕곡'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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