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예지 '이브' 제작발표회 불발..공식석상 다음 기회로

이경호 기자  |  2022.05.20 09:15
 배우 서예지/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예지/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불발됐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가 논의 끝에 이뤄지지 않게 됐다.

'이브'의 제작발표회 불발은 촬영 스케줄 때문이다. 빠듯한 촬영 일정과 첫 방송일이 연기되면서 제작진이 고심 끝에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첫 방송 전 제작진, 주연 배우들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았다.

당초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촬영 등 제작 스케줄로 인해서 첫 방송이 오는 6월 1일로 변경됐다. 첫 방송이 연기된 것. 이에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편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지 않음에 따라, 지난해 가스라이팅 논란 및 학력 위조·학교 폭력 의혹 등의 논란에 휘말렸던 서예지가 공식석상에 서는 일도 미뤄지게 됐다.

한편, '이브'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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