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정말 슈퍼스타 맞지? EPL 가장 호감 가는 선수 중 한 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9.19 06:0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슈퍼스타가 틀림없다는 의견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슈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개막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샬리송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미친 활약을 알리는 신호였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아크 부근에서 감각적인 칩슛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개막 이후 첫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후 후반 39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 42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폭풍 질주 이후 건넨 볼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영국 매체 ‘HITC’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EPL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언급한 내용을 전했는데 “팬들이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슈퍼스타죠? 아마도 EPL에서 가장 호감이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그의 플레이를 아는 사람은 모두 사랑한다. 관중과 동료들이 시즌 첫 골을 축하하는 방식은 토트넘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며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수 10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마도 또 다른 100만 명을 얻었을 것이다”며 해트트릭을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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