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쾅!' 김민재, 평점 7.8점...수비수 중 가장 높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22 03:2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평점 7.8점을 부여 받았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경기에서 몬자에 4-0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나폴리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5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공중 경합에서 승리하며 헤더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아쉽게 뜨고 말았다. 득점 기회를 놓친 김민재는 땅을 치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후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으로 나폴리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전반전 김민재는 공중별 경합과 롱 패스 부분에서 모두 100% 성공률을 선보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전반 37분엔 몬자의 경고까지 유도해냈다. 후반 막판까지도 김민재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나폴리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경기 종료 직전엔 세트피스 상황에서 깔끔한 헤더로 몬자 골망을 흔들며 리그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다. 멀티골을 터뜨린 크바라츠헬리아가 8.0점, 지엘린스키가 8.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확실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나폴리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나폴리는 3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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