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R] '김민재 데뷔골!' 나폴리, 몬자에 4-0 완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8.22 03:2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나폴리가 몬자를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경기에서 몬자에 4-0 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메레트(GK), 김민재, 라흐마니, 후이, 디 로렌초, 지엘린스키, 잠보-앙귀사, 로보트카,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나폴리가 포문을 열었다. 원터치 패스에 이어 로사노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5분엔 김민재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나폴리의 공격이 계속됐다. 13분 오시멘의 헤더가 몬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 나폴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크바라츠헬리아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몬자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엔 오시멘이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나폴리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끝났다.

후반전도 나폴리의 주도권 속에 진행됐다. 계속 몰아치던 후반 17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스코어가 3-0이 되면서 몬자는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23분 몬자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나폴리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이후 몬자는 만회골을 위해 간간히 역습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엔 김민재의 쐐기 헤더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4-0으로 끝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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