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되고 살라는 안 되는 이유 ‘들쑥날쑥, 토트넘 아닌 리버풀 소속’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21 10:12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적격이라는 의견이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20일 “EPL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이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는 모하메드 살라의 들쑥날쑥한 득점이다. 또한 그는 엄청난 재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 세계 최고의 팀에서 시즌 내내 뛰었다”고 설명했다.

살라의 꾸준하지 못했던 득점포 가동과 토트넘 홋스퍼보다 받쳐줄 뛰어난 선수가 많아 더 재능을 펼치기 쉬웠던 리버풀 소속이었기에 손흥민이 EPL 올해의 선수로 적격하다는 의견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역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해리 케인과 함께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 EPL 최다골 합작 듀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그에서 21골을 만들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선두 살라와 격차는 1골로 최종전인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든 부츠 수상을 노리는 중이다.

손흥민의 득점 순도는 높다. 골 페이스를 꾸준하게 이어갔다. 21골 중 페널티 킥 득점이 단 1골도 없다.

반면, 살라는 올해 들어 득점이 많지 않고 손흥민에 비해 페널티 킥 득점이 5개나 있다.

‘유로 스포츠’는 “손흥민은 페널티 킥 득점이 없다. 훨씬 더 합리적이다”며 살라보다 순도 높은 골 행진을 이어갔다고 주목했다.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며 알렉산더 아놀드, 제러드 보웬, 주앙 칸셀루, 케빈 더 브라위너, 부카요 사카, 모하메드 살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와 경쟁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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