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최고! 놀라운 에너지, 부상 당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5.05 10:1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폴 로빈슨은 4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은 오랫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전염성이 있다. 태도는 모범적이며 라커룸을 밝게 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감이 가는 선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에너지도 놀랍다. 정말 최고다. 토트넘 명단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름일 것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최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19골 고지에 올랐다.

동시에 손흥민은 리그 18, 19호골을 기록하면서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이라는 금자탑과 함께 전설 차범근의 17골을 넘어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손흥민은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를 3골로 줄이면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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