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월드컵 H조 손흥민-수아레스-호날두 간 대결로 압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4.03 10:0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대륙별 대표들의 대결'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vs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vs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압축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의 컨벤션센터에서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모두 완료됐다. 한국은 H조 편성됐는데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한 조에 묶였다.

일본이 독일, 스페인 등과 한 조에 묶인 것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상당히 무난한 조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포르투갈, 우루과이는 각각 포트1, 포트2에서 약체로 분류되고 있으며 가나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한국보다 한 참 아래다.

'ESPN'은 H조를 선수 간 대결로 압축했다. 한국의 손흥민, 우루과이의 수아레스, 포르투갈의 호날두다. 이들은 각 팀에서 에이스이자 월드컵 출전 경험이 많다.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반면, 'ESPN'은 가나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편, 'ESPN'은 H조의 16강 진출국으로 포르투갈과 한국을 꼽았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맨유), 디에고 고딘(아틀레치쿠) 등의 노장들이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어 세대 교체에 실패했고 가나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이후 전력이 매우 약화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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