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에 걱정 쌓인 콘테, 선수 보강 예고 “쉽지 않지만 뭔가 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1.19 08:28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재 개장 중인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예고했다.

18일 콘테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열리는 레스터 시티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1월 말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상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렸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에릭 다이어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들은 2월 초 이후에나 순차적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포지션별로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콘테 감독은 “이 시기에 부상 선수 복귀가 쉽지 않다. 이적시장을 살펴볼 것”이라며 방출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원하는 선수 영입을 확신하지 못했다. 그는 “중요한 선수 영입은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영입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라며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는 꼭 필요한 선수 영입을 할 기회가 적다고 토로했다.

그런데도 콘테 감독은 최대한 선수 영입을 진행할 생각이다. “쉽지 않겠지만 기회가 주어지만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콘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 영입에 베팅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