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인기에 힘입어 소니픽처스는 올해 마블 코믹스 안티 히어로 영화이자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모비우스'로 2022년의 포문을 연다. 배우 자레드 레토가 모비우스 역을 맡고, 아드리아 아르조나, 자레드 해리스, 맷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흥행의 주역인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는 2월 개봉한다. '언차티드'는 '네이선'(톰 홀랜드 분)과 '설리'(마크 월버그 분)가 함께 트레저 헌터로 인류 역사상 최고의 미스터리와 보물을 찾아 나서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다른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보다 앞선 1월 19일에는 좀비 호러 액션의 레전드 '레지던트 이블'의 리부트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가 개봉한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 그 곳을 탈출하기 위한 '클레어'(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bullet train'도 2022년 상반기 개봉한다. 'bullet train'은 일본 신칸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소설 마리아 비틀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존 윅'(2015), '데드풀2'(2018) 등을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가 연출을 맡는다.
사진=소니픽쳐스
또한 휘트니 휴스턴 전기 영화 'I Wanna Dance With Somebody(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I Wanna Dance With Somebody'는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삶을 그린 영화다. 영화 '보디가드'로 스타덤에 오른 순간부터 2012년 사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워커'에 출연한 나오미 애키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또한 다코타 패닝, 엘르 패닝이 자매로 연기를 펼치는 영화 '나이팅게일'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크리스틴 한나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독일의 프랑스 점령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자매들의 투쟁을 그린다. 다코타 패닝, 엘르 패닝 자매가 '아이엠 샘' 이후 두 번째로 동반 출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