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기돼도 톱클래스 인증… ‘2경기 연속골’ 손흥민, EPL 파워랭킹 7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2.14 12:29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나 파워랭킹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계단 하락한 7위에 위치했다.

매체는 “토트넘 듀오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이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TOP10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요리스는 9위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PL 13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12월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와 2경기에서 연속골을 낚아챘다.

파워랭킹 1위는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다. 매체는 갤러거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그간 6골 3도움을 수확했고, 기회 창출 27회를 기록했다. 뛴 거리는 160.57km로 4부문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이슨 마운트(첼시)다. 마운트는 지난 12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 지난 라운드 대비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들 뒤로는 다비드 데 헤아, 프레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손흥민, 라힘 스털링(맨시티), 요리스, 마틴 외데고르(아스널)이 TOP10을 형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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