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IBK "조송화 무단이탈 맞아, 법적 분쟁 시 적극 대응"

심혜진 기자  |  2021.12.23 16:38
조송화./사진=KOVO 조송화./사진=KOVO
조송화(28·전 IBK기업은행)이 '구단이 언론접촉을 막았다'는 주장을 한 것과 관련해 IBK기업은행은 즉각 반박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구단 프런트 직원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는 (언론 접촉을 막았다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조송화는 전날(22일) KBS 인터뷰에서 "구단에 연락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 했는데 (구단은) '하나하나 반박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언론과 따로 접촉할 경우 계약해지 사유가 된다"고 말해 의혹을 추가했다.

무단이탈에 대해서도 다른 주장을 내세웠다. 조송화는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로 (훈련을)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서남원) 감독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구단에 알리고 집에 갔고 이후에도 구단과 소통하고 있었다"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해 한 번 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다. 구단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실관계 등을 볼 때 구단은 무단이탈로 판단하고 있다"며 "구단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언론 접촉 시 계약해지 사유라고 말한 사실이 없으며, 아울러 이러한 주장에 대해 명예 훼손의 소지가 있음을 조송화 선수측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송화 측은 인터뷰에 이어 계약해지와 자유신분선수 공시 등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조송화 측이 당 구단의 계약해지의 효력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제기할 경우, 구단은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와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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