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정현 조종설'에 인스타 게시물 삭제? "본인 계정 NO"[종합]

이경호 기자  |  2021.04.12 22:27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휘말렸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휘말렸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후, SNS 계정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알려진 계정은 서예지의 계정이 아니었다.

12일 오후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예지의 개인 SNS라고 알려진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녀의 계정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이 전해지고 있었다.

이날 오후 스포츠경향은 서예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글 등의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계정을 캡처해 공개했다. 서예지의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계정은 12일 오후 '게시물 없음'으로 전환됐다. 이전에 오른 게시물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서예지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이 계정은 서예지의 계정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예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당시에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많은 팬들이 그녀의 계정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그녀가 별도로 운영하는 계정은 없었다. 다만,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예지의 소식이 전해질 뿐이었다.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에 휘말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한 김정현이 전 여자친구 서예지 때문에 대본 수정, 태도 등과 관련해 보도했다. 또한 김정현과 서예지가 당시 나눴다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스킨십 노노' 등의 문자를 보냈고, 김정현은 이에 '감독에게 다시 한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다'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다' 등의 답을 보냈다.

이후 '시간'에 출연할 당시 김정현의 태도, 제작발표회 때 김정현의 표정, 함께 주연을 맡은 서현에게 한 행동 등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또한 뒤늦게 서현이 '시간' 출연 당시 힘들었을 거라며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김정현의 전 남자친구였는지도, 이번 논란에 서예지가 어떤 입장인지도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정현은 최근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서지혜 측은 김정현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이 발생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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