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정현 조종' 논란 속 침묵..SNS 게시물 삭제?[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1.04.12 21:15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휘말렸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휘말렸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가운데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SNS 계정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서예지의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계정에 '게시물 없음'으로 전환, 이전에 올랐던 게시물을 볼 수 없다.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날 오후 어떠한 게시물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해당 계정은 서예지의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서예지의 인스타그램을 두고 "게시물 비공개 전환", "삭제" 등이라고 했다.

이날 서예지는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당시 관계에 대한 의혹이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디스패치는 2018년 방송된 '시간'에 출연한 김정현이 전 여자친구 서예지 때문에 대본 수정, 태도 등과 관련해 보도했다. 또한 김정현이 서예지와 나눴다는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스킨십 노노' 등의 문자를 보냈고, 김정현은 이에 '감독에게 다시 한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다'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다' 등의 답을 보냈다.

이 보도 후 '시간'에 출연할 당시 김정현의 태도가 다시 한 번 회자됐다. 더불어 제작발표회 때 김정현의 표정, 함께 주연을 맡은 서현에게 한 행동 등도 다시 한 번 언급됐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서예지가 조종했네" "피해는 서현이 입었다" "이게 무슨 일이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예지가 김정현의 논란에 얽힌 가운데,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는 오는 13일 진행될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일의 기억'은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 행사에서 과연 서예지가 김정현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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