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나래', 박나래 하차 결정..헤이지니 "진심 죄송"[종합] - 스타뉴스

'헤이나래', 박나래 하차 결정..헤이지니 "진심 죄송"[종합]

이경호 기자  |  2021.03.25 15:18
'헤이나래'의 박나래, 헤이지니(강혜진)/사진=스타뉴스'헤이나래'의 박나래, 헤이지니(강혜진)/사진=스타뉴스
'헤이나래'의 출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하차를 결정했고, 또 다른 출연자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25일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 예능 '헤이나래'의 출연자 박나래, 헤이지니가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성희롱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웹예능 '헤이나래'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JDB엔터테인먼트는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습니다"며 박나래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고 밝혔다.

'헤이나래'에서 박나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 헤이지니는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헤이지는 "먼저 불미스런 영상에 대해 출연자로서 기분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며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시청해주시는 팬들과 모든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실 영상에 출연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체크했어야 했는데 조심하지 못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헤이나래'는 지난 23일 공개된 2회 영상에서 박나래가 '암스트롱맨'이란 팬티만 입은 남자 인형을 소개하며 "요즘 애들 되바라졌다", "너무 뒤가 T", "그것까지 있는줄 알았다"라고 발언했다. 이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팔을 테스트하던 박나래는 인형의 사타구니 쪽으로 팔을 밀어넣었다. 이에 박나래와 함께 한 헤이지니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소개하는 썸네일에는 '39금 못된 손 감당불가 수위조절 대실패', 'K-조신'이란 표현이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성희롱 아니냐" "도가 지나쳤다" "선을 넘었네" 등이라며 비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박나래가 '헤이나래' 2회에서 한 발언, 행동을 두고 '성희롱'이라는 주장의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박나래 성희롱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헤이나래' 제작진은 스튜디오 와플 채널을 통해 "2회 영상 관련하여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헤이나래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했다.

한편, '헤이나래'는 개그여신 박나래와 어린이 대통령 헤이지니(강혜진)가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래적 거리두기가 시급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19금 콘텐츠 대표 박나래의 대환장 동심 도전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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