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감우성X박성훈 갈등 '고조'[★밤TView] - 스타뉴스

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감우성X박성훈 갈등 '고조'[★밤TView]

윤상근 기자  |  2021.03.23 23:54
/사진=SBS  '조선구마사' 방송화면/사진=SBS '조선구마사' 방송화면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감우성과 박성훈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조선구마사'에서는 태종(감우성 분)을 생시를 불러들인 원흉으로 의심하는 양녕대군(박성훈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태종은 중추부사의 며느리가 숙청문을 통해 입궐한 것에 대해 양녕대군을 향해 “강녕이 그 꼴이 된 것을 보고도 어찌 계집과 또 주색잡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냐?"라며 "다시는 이 문이 열리지 않도록 영구히 폐쇄케 하고 중추부사 며느리를 찾아내라”라고 명령했다.

이후 양녕은 원명왕후(서영희 분)를 찾아 “아바마마께서 서역무당을 불러들인 연유가 뭐였습니까? 생시를 불러들인 것이 아바마마와 태상왕 전하였다는 그 잔혹한 소문이 사실이었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양녕은 “아바마마는 사사건건 세자를 탓하고 모든 것을 제 잘못으로 몰아가니 더는 못 참겠습니다"라며 "이 사단이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누가 이 조선에 생시를 불러들였는지 낱낱이 찾아내서 국본의 이름으로 죄를 물을 것입니다"라고 반발했다.

이에 임태미(전노민 분)는 양녕을 향해 “저하께서 태자로 책봉되신지 13년이 넘도록 왜 보위를 물려받지 못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라고 되묻고 "주상전하의 마음을 다시 얻으십시오. 강녕을 구하셔야 비로소 이 나라가 양녕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 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했고 자막 처리했다. 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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