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고영욱 합성+학폭' 강경대응 "형사 고소"[전문]

"에이젝스 윤영 열애설도 사실무근"

윤상근 기자  |  2021.03.02 11:08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2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2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소속사를 통해 이른바 '고영욱 합성사진'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학폭(학교 폭력)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나은과 에이프릴 멤버들 간 논란에 대해 전했다.

DSP미디어는 "이날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라며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선처나 합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DSP는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한 에이프릴 이나은과 에이젝스 윤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고영욱 합성 사진 및 학폭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입니다.

DSP미디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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