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교체로 출전해 4경기 만에 안타! 타율 0.125↑

김우종 기자  |  2021.03.24 09:29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동료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 출전해 안타까지 신고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안타를 친 뒤 4경기 만에 안타 맛을 봤다. 타율은 종전 0.103에서 0.125(32타수 4안타)까지 상승했다.

김하성은 3회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자 대수비로 들어갔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익수 뜬공에 그친 그는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12번째 삼진.

김하성의 안타는 8회말에 나왔다. 무사 1루 기회. 김하성은 상대 좌완 시오넬 페레즈의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대주자 CJ아브람스로 교체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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