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명언 등장 "'최최차차'→'최차'로 바꾸겠다"(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2021.02.19 08:00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23)가 "'최최차차' 유행어를 '최차'로 바꾸겠다"고 심쿵 명언을 남겼다.

차은우는 최근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종영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차은우는 주연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외에도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부터 드라마 '최고의 한방', '복수노트'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해왔다.

이번 '여신강림'을 본 시청자 반응 역시 전작과 같이 차은우의 미모에 '진짜 만화를 찢고 나왔다', '만화보다 잘 생겼다', '얼굴이 재미있다'라고 극찬했다. 차은우는 이에 대해 "부끄러우면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아직 안 보여드린 모습도 많은데, 열심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웃었다.

반면 그의 미모가 워낙 독보적인 탓에, 열연을 해도 연기력이 가려진다는 고민은 없을까. 차은우는 "'여신강림'을 하면서 '차은우가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람이었네', '액션을 잘하네'라는 말을 들었다"며 "외적인 걸 생각하기 보다 차은우가 할 수 있는 것,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노력하면 언젠가 보답 받는다 생각한다. 아직 내가 안 보여드리 모습이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차은우에게 유명한 수식어로 '얼굴천재', '최최차차'란 신조어가 있다.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란 뜻으로, 차은우는 만인에게 호감이란 표현이다. 차은우는 "'최최차차'란 말은 주변에서 얘기해줘서 알고는 있다. 부끄러우면서도 기분 좋은 말이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최차'(최애는 차은우)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얼굴천재'란 별명에 대해선 너무 기분도 좋고 감사하다. 하지만 너무 거기에 얽매이고 싶진 않다.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얻고 싶은 수식어는 '차은우' 하면 '괜찮은 사람', '멋진 사람', '멋쟁이', '신뢰를 주는'이란 말이다. '멋쟁이'는 외면도 내면도 하는 행동도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차은우는 극 중 완벽한 외모, 전교 1등의 명석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까지 톱클래스 '엄친아' 고등학생 이수호 역을 맡았다. 이수호는 모든 걸 갖춘 듯 보이지만, 아버지인 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주헌에 대한 원망과 과거 절친인 정세연(찬희 분)의 죽음에 자책했다.

이수호는 '삼총사'였던 정세연의 죽음 뒤 한서준(황인엽 분)과 사이가 멀어졌고, 임주경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되기도 했다. 엔딩에선 이주헌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서준과 관계를 회복, 임주경과 러브라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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