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X지수, 입맞춤 포문→위험천만 과거..사랑 역사 시작 [★밤TView]

이경호 기자  |  2021.02.15 22:50
김소현, 지수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 됐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김소현, 지수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 됐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이 김소현, 지수, 강하늘 등의 화려한 등장으로 포문을 열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 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평강(김소현 분), 온달(지수 분)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이날 '달뜨강'에서는 온달이 전투에서 격렬히 싸운 후 정신을 잃었다. 온달은 정신을 잃어가면서 가진(김소현 분)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진이 전투 현장에서 쓰러진 온달을 일으켜 세웠다. 그녀는 온달과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살아 있어줘 고맙다면서 그와 입맞춤을 했다. 가진은 평강 공주다.

또한 '달뜨강' 첫 회에서는 평강, 온달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졌다.

평강은 어머니 연황후(김소현 분)의 순행에 따라나섰고, 남쪽 국경을 지키는 온협(강하늘 분) 장군과 온달 부자를 만났다. 온달과 평강의 첫 만남은 티격태격이었다. 태왕이 되겠다는 평강에게 온달은 말도 안 된다면서 쓴소리를 했다.

이런 가운데, 연황후가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연황후는 태왕 평원왕(김법래 분)의 자리를 노리는 계루부 고추가이자 제가 회의 수장 고원표(이해영 분) 계략에 휘말리게 됐다. 평원왕은 고원표에게 속아 황후를 죽음에 내몰게 했다.

온협은 자신의 눈 앞에서 연황후가 고원표가 쏜 화살에 맞아 죽음음 맞이하자 고개를 떨궜다.

또한 평강과 온달은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길을 안내 하던 온달은 절벽에서 떨어졌고, 평강 홀로 도망을 쳤다. 온협이 알려준 장소로 간 평강은 그 곳에서 아버지 평원왕이 폭주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이 때 누군가 평강을 기절시켰고, 그를 데리고 살육의 현장을 피했다.

그리고 8년 후. 평강은 가진이란 이름의 살수로 살고 있었다. 어린 시절 열병으로 기억을 잃었다는 그녀였다. 또 가진은 살수 집단 천주방에 속해 있었고, 방주 두중서(한재영 분)으로부터 왕을 죽이라는 명을 받게 됐다.

또한 과거 절벽에서 떨어져 살아남은 온달은 산 속에서 사냥꾼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장성한 청년이 되어 있었다.

온달은 사냥꾼들과 싸움 중 등장한 가진을 만났다. 그는 가진을 보며 능청스럽게 웃으며, "나 너 알아"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이후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정말 온달은 가진을 알아 본 것인이, 또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달뜨강' 첫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강렬한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황후, 가진(평강) 역으로 1인 2역에 나선 김소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액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강하늘, 지수, 김법래 등 남자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달뜨강'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달뜨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사랑을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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