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학폭 폭로 A씨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한동훈 기자  |  2021.02.26 22:17
삼성화재 시절의 박상하. /사진=KOVO 삼성화재 시절의 박상하. /사진=KOVO


전 남자프로배구선수 박상하(35)가 자신의 학교폭력을 폭로한 A씨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뉴시스가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상하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대환은 이날 "박상하가 감금, 폭행을 했다고 폭로한 A씨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25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창시절 박상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박상하는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납치 및 감금, 14시간 폭행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 부인했다.

대환은 박상하와 A씨는 물론 이들의 동창생들과 지도 교사의 진술도 확보했다. 대환은 이를 토대로 "A씨의 학폭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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