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수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란 의혹이 제기돼 향후 '놀면 뭐하니?' 출연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데프콘의 하차 여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란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일부 네티즌은 '놀면 뭐하니?'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년원 다녀온 데프콘 보기 너무 불편합니다", "소년원 출신이 형사 역할 하는 건 좀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소년원 출신인 데프콘이 무슨 형사 역할을 맡나요?" 등 항의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공식 홈페이지 특히 지난 1월 30일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수사반장이란 새로운 부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력 3팀 멤버로 '김형사' 김종민, '마형사' 데프콘이 또 다른 부캐릭터를 예고했다.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 형사 역할에 맞지 않는다', '데프콘을 하차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해당 방송 이후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이는 직접 확인되지 않은 내용. 다만 네티즌들은 데프콘이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학창시절 패싸움을 벌였다. 경찰에 불려가 재판까지 갈 뻔 했지만 피해 가족들과 합의했다"고 말한 내용과, 그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치른 것을 보고 소년원 출신이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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