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강아지 파양설 부인 "애들 잘 크고 있어"[전문]

윤성열 기자  |  2021.01.27 10:30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석이 강아지 파양 논란에 대해 "애들 잘 크고 있다"고 부인했다.

박은석은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 동창이 올린 인스타글'이라는 제목 등으로 A씨가 남긴 글이 퍼졌다.

이 글에 따르면 박은석과 서울예대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SNS에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은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며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은석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하다"며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반려동물인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골든 리트리버 '몰리'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박은석 팬카페 글 전문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 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 당하는건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거에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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