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방' 에이미, 내일(13일) 5년만 한국 입국

공미나 기자  |  2021.01.12 22:00
에미미 /사진=스타뉴스 에미미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12일 문화일보는 에이미가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으로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2주간 자격리를 거친고 가족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이미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혐의가 세 차례나 적발되며 한국에서 쫓겨났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포폴 및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가 적발돼 2015년 12월 말 강제 추방 명령을 받았다.

에이미의 입국 금지 기간은 5년이었으며, 2021년 현재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됐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입국 금지 기간 중 남동생 결혼식 참석 차 한 차례 한국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 측 관계자는 "강제 출국 후 한국에 올 수 없던 5년 동안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기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