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코로나19 확진→'미스터트롯' 톱6 자가격리..가요·방송계 비상[종합]

이정호 기자  |  2020.12.03 09:53
10월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 더무비\' 제작보고회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모비 10월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 더무비' 제작보고회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모비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스터트롯' 톱6 활동도 모두 중단됐다.

3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찬원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 학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미스터트롯' 톱6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가요계뿐 아니라 방송계에도 코로나가 다시 한 번 확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 학당' 녹화에 참여했던 만큼, 뉴에라프로젝트는 다른 멤버들은 새벽에 검사를 완료 했거나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며, 톱6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으며,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TV조선 측은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가요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업텐션 멤버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과 스태프 모두가 검사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에버글로우 멤버 중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출연진들과 스태프 모두 검사를 받았다.

여기에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스터트롯' 톱6 중 이찬원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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