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찬원 코로나 확진, '뽕숭아학당' 전원 검사 및 자가격리" [공식]

이경호 기자  |  2020.12.03 09:41
이찬원/사진제공=모비 이찬원/사진제공=모비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뽕숭아학당'의 출연자 및 전 스태프가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일 오전 TV조선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며 "이에 그가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뽕숭아학당'에는 이찬원 외에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출연 중에 있다.

한편 이날 이찬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며 "이에 이찬원 님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찬원 님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며 "이와 관련하여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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