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대표 "빅픽처를 '대한민국 엔터의 중심'으로 만드는게 목표"(인터뷰③)[스타메이커] - 스타뉴스

정진혁 대표 "빅픽처를 '대한민국 엔터의 중심'으로 만드는게 목표"(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112) 빅픽처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진혁

이경호 기자  |  2020.11.04 10:30
편집자주 | [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사진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사진제공=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②)에서 이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픽처)에는 김지훈, 최윤소부터 여러 신인 배우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어요. 좋은 배우들만 있다고 회사가 주목 받는 게 아닐 텐데, 다른 매니지먼트와 차별점이 무엇일까요?

▶ 제가 배우를 전문으로 담당하다가 가수가 소속된 매니지먼트(FNC엔터테인먼트)에서도 매니저 경험을 쌓았어요. 그래서 배우, 가수 소속사만의 장점을 융화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아직은 빅픽처만의 차별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제가 차별화 하려는 것은 시스템이에요. '매니저는 배우를 돌본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죠. 저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매니저들도 전문성을 갖춰야 해요. 그런 다음에 배우와 소통을 하고, 작품과 캐릭터를 선택하는 하는 거죠. 배우와 매니저의 소통이 중요한데, 얘기하는 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매니저가 전문성이 없다면, 자기가 맡은 배우와 어떻게 소통을 할 수 있겠어요. 기본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한 다음에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작품과 캐릭터를 찾고 연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해요.

또 배우가 연기할 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회사가 이끌어 줘야죠.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기획, 브랜딩 과정을 통해 배우의 성장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해 가는 중입니다.

- 스타 양성도 중요하지만 스타로 성장할 신인 발굴도 매니지먼트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잖아요. 빅픽처의 신인 발굴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 기존 배우들을 스타로, 좋은 배우로 성장하게 하는 것도 저희 매니저들의 역할이죠. 그리고 신인 발굴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에요. 세대교체가 늘 이뤄지고 있으니까요. 저희도 신인 발굴에 꾸준히 노력 중이에요.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신인들을 발굴 중이죠. 저희는 스타만 쫓는 회사가 아니고, 신인을 스타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 내일 탄생할 스타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여느 매니지먼트와 다르게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유독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조 하시네요. 그렇다면,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 양성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 후배(매니저) 양성에 저 나름대로 책임감도 있어요. 그래서 회사 매니저들에게 '전문성'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해요. 매니저 교육은 현장 경험부터, 각자 맡은 배우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 그리고 작품, 캐릭터와 배우의 매칭 등 여러 가지에 대해 교육을 하죠. "기본적인 일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기본에서 더 깊이 들어가는 부분들이 있어요. 예로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배우가 전혀 맞지 않는데, 배우가 마음에 들어서 한다고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 매니저가 배우를 설득해야 하는데, 작품도 캐릭터도 내 배우에 대해 모른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실패가 찾아오겠죠. 그래서 기본을 충실히 하되, 배우든 작품에 대해 더 공부를 하라고 하죠.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 하는 정도만 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사진제공=빅빅픽처엔터테인먼트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사진제공=빅빅픽처엔터테인먼트


-요즘 제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매니지먼트가 부쩍 늘어났어요. 일부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드라마, 영화 등 제작-투자 계획은 없나요?

▶ 이 부분은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영화, 드라마, 온라인 등 여러 플랫폼에서 소비될 콘텐츠 제작에는 관심은 있죠. 하지만 언제, 어떻게 하겠다고는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일단, 매니지먼트 운영 안정화가 우선입니다. 제작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봐야죠.

-최근 스타가 직접 유튜브 채널 등을 개설해 콘텐츠 제작도 하는 추세에요. 만약, 배우가 "콘텐츠 제작을 해보겠습니다"고 한다면, 어떻게 지원하실 생각인가요.

▶ 콘텐츠 제작을 한다고, 회사에서 무작정 투자를 할 수는 없죠. 배우가 자신의 영역에서 노력을 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든다고 하면 도울 방법을 찾아봐야죠. 스타 개인이 콘텐츠 제작을 하기도 하니,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어요. 저 역시 최근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어요.

-빅픽처의 비전, 그리고 정진혁 대표의 현재 목표가 궁금해요.

▶ 일단 회사의 비전은 '배우 전문 양성 크리에이터'라고 하고 싶어요. 이미 스타가 된 배우들을 관리하는 것도 있고, 스타성 가진 신인도 발굴하면서 '꼭 가고 싶은 빅픽처'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제가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 목표이기도 해요. 빅픽처를 '대한민국 엔터의 중심'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이게 제 큰 그림이기도 하죠. 제가 그리고자 하는 그림이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저도 궁금해요. 배우, 그리고 회사 식구들과 열심히 그려서 완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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