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故박지선 애도 "마음 착잡하고 무서워"

윤성열 기자  |  2020.11.03 07:55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채은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오늘따라 더 착잡하고 무섭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지를 치켜들고 서 있는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아내와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며, 발견 당시 박지선과 모친은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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