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빚투' 폭로자, 녹취록+문자 공개 반박..논란 가열[★NEWSing]

이정호 기자  |  2020.10.03 16:05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가짜사나이'로 화제에 오른 이근 대위의 '빚투'를 제기한 제보자 A씨가 일부 네티즌들과 악플러들의 공격에 반박하며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A씨는 3일 인스타그램에 이근 대위가 주장한 스카이다이빙 교육과 장비로 변제했다는 내용에 대해 "받은 적 없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카이다이빙을 그만둔 뒤 2015년 10월 27일 통화했고 나중에 그걸로 녹취록을 만들었다. 이 통화에서 200만원을 11월 1일에 변제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변제하지 않아 2015년 11월 3일에 돈을 갚으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도 변제하지 않아 12월 1일에 전화했는데 받지 않았고, 연락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게 끝이었다"고 덧붙었다.

A씨는 "다들 저를 쓰레기 거짓말쟁이로 몰아가 밤새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증거를 제시해도 믿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믿어주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근 대위가 자신에게 2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고 일명 빚투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근 대위는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만원을 빌린 것은 맞지만 현물과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을 통해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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