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출신 개그맨,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경호 기자  |  2020.09.15 20:53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SBS 공채 개그맨이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2000년대 초,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맨들이 서울 시내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첫 공판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씨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같은 개그 프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김씨는 동료 개그맨 최씨와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018년 초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왔다고.

'뉴스데스크'는 김씨가 한 두 번 도박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지는 않았다고 혐의 일부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씨는 재판을 앞두고 언론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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