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윤학·성제 "원정 도박 죄송..조폭 연루 NO"[전문]

윤상근 기자  |  2020.09.15 10:40
(왼쪽부터) 슈퍼노바 멤버 윤학, 성제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슈퍼노바 멤버 윤학, 성제 /사진=스타뉴스


필리핀 원정 불법도박 혐의로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 윤학, 성제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학, 성제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 "조폭과는 연루된 부분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된 한류 남자 아이돌 멤버 2명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대 5000만 원 정도 금액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고,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다. 우연히 현지에서 도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 슈퍼노바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SV ent 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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