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유튜브→SNS..밝은 미소로 일상공유 했는데

강민경 기자  |  2020.09.14 10:54
오인혜 /사진=오인혜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오인혜 /사진=오인혜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오인혜(36)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에 이송된 가운데, 그동안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기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오인혜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그녀를 발견, 병원에 이송했다.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오인혜는 호흡, 맥박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오인혜는 응급 처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인혜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 '이네의 나이트루틴 스킨케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인혜는 "안녕 오랜만이야"라는 인사를 건넸다.

일주일 만에 유튜브 동영상을 업로드한 오인혜는 "나이트 루틴 스킨케어를 소개해달라는 구독자들의 댓글이 많았다"라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인혜는 자신의 나이트 루틴 스킨케어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당 동영상에 달린 네티즌들의 댓글들을 '좋아요'를 눌렀다.

오인혜는 다음 날인 13일 SNS에도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오인혜는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오인혜는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설계', 드라마 '마의', 예능프로그램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프로그램 '오인혜의 쉿크릿'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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